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등 6월1일 개장, 불볕 더위에 일찍 개장…강원 동해 지역은 개장 기간 줄여

입력 2015-05-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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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개장' '해운대'

▲해운대 해수욕장(사진=뉴시스)

5월임에도 서울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 해수욕장도 서서히 개장을 준비중이다.

오는 6월 1일 부산지역 해수욕장이 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늦어도 7월 초까지는 전국 대부부분의 해수욕장이 개장할 예정이다. 올해 가장 먼저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부산지역 7개 공설 해수욕장 중 해운대, 송도, 송정 등 3군데다. 해운대와 송도, 송정 해수욕장 등은 내달 1일 문을 연다. 폐장일은 오는 9월 10일이다. 해운대와 더불어 부산지역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광안리는 백사장 복원공사로 7월 1일에 개장한다.

포항 도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 영일대해수욕장은 올해도 포항지역 해수욕장들 중 가장 빠른 6월 8일에 개장한다. 폐장은 8월23일이다. 영일대해수욕장을 제외한 나머지 경북 내 5개 지정 해수욕장(구룡포, 도구, 칠포, 월포, 화진)은 6월 27일에 개장한다.

충남지역 만리포, 꽃지 등 30여개 해수욕장은 7월1일에 일제히 개장한다. 강원지역은 경남 및 경북지역과 비교해 오히려 개장 시기를 늦추고 폐장 시기는 당기는 추세다. 개장을 빨리해도 피서객이 별로 없어 해수욕장 운영에 따른 예산만 더 소비된다는 판단 때문이다.

한편 해수욕장 개장과 더불어 다양한 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해운대에서는 올해 개장 50주년을 맞아 29일부터 4일간 '2015 해운대 모래축제'를 개최한다. 30일 오후에는 국내 유명 DJ와 댄스공연팀이 백사장을 클럽으로 변신시키는 이벤트도 준비된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운영기간 도안 포항국제불빛축제와 국제바다연극제 등이 열리고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는 가족 단위 피서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해수욕장 개장'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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