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새구장명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로 확정…최대 2만9000명 수용, 국내 최초 팔각형 외형

입력 2015-05-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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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조감도(사진=뉴시스)

2016년 2월 개장 예정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새로운 홈구장명이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로 결정됐다.

대구시는 이 같은 삼성 라이온즈의 새로운 홈구장명을 27일 공개했다. 구장명 중 '대구'는 지역과 일체감, '삼성 라이온즈'는 출범 이후 33년간 이어진 구단명, '파크'는 호수와 숲으로 둘러싸인 새 구장 주변 환경 등을 의미한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는 현재 공정률 60%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국내 최초로 팔각형 형태를 띄는 독특한 외관으로 인해 착공 당시부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위치는 대구 수성구 연호동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 부근이다. 최대 수용인원은 2만9000명으로 이중 고정석이 2만4000석이다.

팬들의 선호도가 높은 내야에 관중을 집중시킨 디자인도 눈에 띈다. 총 관중석의 약 87%가 내야에 집중돼 있다. 이밖에 패밀리석, 바비큐석, 테이블석 등 5000여개의 이벤트석도 설치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 공정대로면 2016년부토 야구팬들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프로야구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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