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시너지 영업 강화위한 조직개편 단행

13그룹 4본부 7실 4센터 1연구소로

신한은행은 조직 시너지 강화 및 본부조직 슬림화와 은행의 경영전략인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조직개편 및 정기 인사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조직개편으로 12그룹 2본부 41부 14실 3센터 1연구소4부속팀 이었던 본부조직이 13그룹 4본부 38부 7실 4센터 1연구소 1부속팀으로 본부부서에서 8개 부서가 축소되었다.

조직개편의 주요내용으로는 전행차원의 마케팅관리 필요성을 인식하고, 업그레이드를 위해 마케팅전략본부를 신설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연계영업 및 시너지효과를 위해 기업고객그룹으로 통합했으며, IB부문의 마켓 리더가 되기 위해 기존의 종합금융그룹의 IB부문을 강화해 IB그룹을 신설했다.

또한 각 사업그룹간 원활한 인사 및 직원경력개발을 위해 사업그룹에 분산되어 있던 인사기능을 집중시킨 고객그룹 지원본부를 신설했고, SOHO시장의 선도적 시장지위 확보를 위하여 기존 SOHO본부를 SOHO그룹으로 격상시켰다.

한편 블루오션, 6시그마 등 전행적인 변화관리 추진을 위해 기존 변화추진본부를 가치혁신본부로 명칭을 변경해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만족경영 극대화를 위해 기존 경영기획그룹 소속이던 고객만족센터를 은행장 직속조직으로 변경해 고객만족경영을 직접 은행장이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통합은행의 본격적인 시너지가 실현되는 원년을 맞이해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전략적인 영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게 됐다”며 “올 한해는 블루오션 등 경영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시너지영업 활성화를 통한 비이자수익 확대와 저코스트 기반 강화로 구조적 영업수익 창출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