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세 자매' 죽음의 미스터리, 2억 아파트 살면서 생활고 때문에 자살?

입력 2015-05-26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천 세 자매' 죽음의 미스터리, 2억 아파트 살면서 생활고 때문에 자살?

▲25일 세 자매가 숨진 부천시 한 아파트의 주차장 지붕(사진=연합뉴스)

부천 세 자매의 동반자살 사건이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25일 오전 4시 2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한 아파트에서 A씨(33·여)와 동생 B씨(31·여), C씨(29·여) 등 세 자매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초 경찰은 "사는 게 힘들다. 화장해서 뿌려달라"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미뤄 세 자매가 실직으로 인한 생활고 등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봤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세 자매의 생활형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만큼이 아니라는 점과 이웃 주민들의 증언 등을 토대로 봤을 때 자살이 아닌 것 같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 세 자매가 살던 어머니 소유의 아파트(76㎡형)는 시세가 2억3000만원에 달했다. 세 자매의 어머니는 경찰에서 "풍족한 형편은 아니지만 빚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며 "딸들이 생활고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09: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82,000
    • +0.27%
    • 이더리움
    • 3,176,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447,300
    • -2.44%
    • 리플
    • 754
    • +4.29%
    • 솔라나
    • 182,900
    • +1.11%
    • 에이다
    • 479
    • +0.21%
    • 이오스
    • 676
    • +1.2%
    • 트론
    • 204
    • -1.45%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00
    • -3.93%
    • 체인링크
    • 14,490
    • +2.4%
    • 샌드박스
    • 348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