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KINDEX 중국본토레버리지(합성) 상장지수펀드(ETF)'를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KINDEX 중국본토레버리지(합성) ETF는 중국 CSI300지수의 일간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지난해 9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차이나A레버리지(합성)(204480) ETF에 이어 두 번째로 상장되는 중국본토 A주 레버리지 상품이기도 하다. ETF 편입비중을 TIGER 차이나A레버리지(합성)보다 줄여(40%) 추적오차가 낮고 재간접 펀드 규제 탈피가 가능하다.
다만 레버리지 효과로 기초지수 하락률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으며, 중국시장 개장 전까지 유동성공급자(LP)의 유동성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위험성이 존재한다.
이 상품은 100% 환노출 상품으로 환율 변동에 따라 CSI 기초지수 수익률과 실제 투자수익률이 다를 수 있는 점 등은 유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