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국토부 1차관...주택전문성 통해 유일호 장관 정책보좌 유력

입력 2015-05-26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일 신임 국토교통부 1차관으로 발탁된 김경환 국토연구원장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도시계발과 국토현안에 밝은 학자로 알려졌다.

실제로 김 차관은 아시아부동산 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08년엔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 위원회 위원, 사울시 도시계획위원, 한국지역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국토개발문제에 깊이 관여해왔다.

2013년 대통령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 민생경제분과 민간위원을 역임했고 같은해 국토연구원 원장으로 일해왔다.

특히 그의 저서인 '도시경제론'과 '미래 지향적 수도권 정책-경제학적 접근', '맨큐의 경제학', '부동산경제학' 등은 효율적 개발효과를 바라는 정부정책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또한 이번 인선은 사실상 국회의원과 조세전문가 출신인 유일호 국토부장관의 전문성을 보완해줄 적임자의 해답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김 차관에 대해 "국토연구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정부의 국토자원관리 정책 전반을 뒷받침해온 경력이 있으며 서민 중산층 주거안정과 국토자원의 균형개발 등 국토부 현안을 차질없이 집행할 적임자"라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경기부양책의 양대산맥인 부동산 활성화 정책에 대한 김 차관의 역할론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1957년생인 김 차관은 서울 출신으로, 중앙고와 서강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50,000
    • +1.17%
    • 이더리움
    • 4,242,000
    • +1%
    • 비트코인 캐시
    • 461,200
    • +4.96%
    • 리플
    • 610
    • +6.09%
    • 솔라나
    • 192,200
    • +8.83%
    • 에이다
    • 499
    • +5.94%
    • 이오스
    • 691
    • +5.82%
    • 트론
    • 182
    • +2.25%
    • 스텔라루멘
    • 123
    • +8.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00
    • +5.64%
    • 체인링크
    • 17,550
    • +6.88%
    • 샌드박스
    • 401
    • +1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