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자율주행 기술 공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워크숍’

입력 2015-05-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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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6일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가 앞선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6일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워크숍’을 개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13년 더 뉴 S-클래스를 통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를 통해 무사고 운전에 대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 실현에 가깝게 다가섰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금까지 개발한 다양한 안전 기술들로 도로 위의 모든 사고를 줄이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 AG 이사회 멤버 및 메르세데스-벤츠 카 그룹 마케팅 & 세일즈 총괄은 “우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의 브랜드 가치와 최고의 제품,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해 한국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차량들은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를 통해 도로의 여러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그 상황에 알맞게 대처할 수 있다. ‘충돌방지 어시스트’ 기능은 A-클래스를 포함한 메르세데스-벤츠 대부분의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레이더 센서를 기반으로 충돌 위험 시 운전자에게 경고를 해준다.

이보다 한 단계 발전된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기능은 충돌 위험 경고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행동을 취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제동시켜 충돌 위험을 최소화 한다.

오늘날 C-클래스에서 S-클래스까지 교통 체증이 있을 때 앞 차량을 뒤따라 갈 수 있게 하는 조향 어시스트와 스탑&고 파일럿이 포함된 ‘디스트로닉 플러스’기능을 갖췄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13년 8월 복잡한 도심과 시외의 교통 조건에서 자율 주행을 선보였다. 양산 직전의 메르세데스-벤츠 S 5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는만하임에서 포르츠하임까지 약 100km에 거리를 주행했다.

지난해 9월, IAA에서 선보인 ‘퓨처 트럭 2025’는 그해 7월 독일 마그데부르크 인근 A14 아우토반 구간의 실제 교통 상황에서 최대 80 km/h 속도로 자율 주행에 성공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현재 다른 국가의 교통과 인프라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미국 등에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공공 도로에서 자율 주행 차량 시험에 대한 공식 허가를 받은 첫 번째 자동차 제조회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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