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백수오 유통제품 전수조사 결과 26일 발표

입력 2015-05-2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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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조사 결과와 함께 건강기능식품제도 개선안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유통 중인 백수오 제품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오는 26일 발표한다.

당초 식약처는 이르면 이번 주중으로 백수오 제품의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내부 조율이 끝나지 않아 발표를 다음 주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22일 식약처 관계자에 따르면 식약처는 26일 오후 2시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식약처 본부에서 백수오 원료 사용제품에 대한 수거검사 결과에 관한 브리핑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달 30일 내츄럴엔도텍이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이엽우피소가 확인됐다고 발표했었다. 또 소비자원이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한 21개 제품 중 이미 회수·폐기된 8개를 제외한 13개 제품에서도 이엽우피소가 확인됐다고 했다.

이에 식약처는 백수오를 원료로 제품을 제조하는 전국 256개 식품제조가공업체와 44개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관리 실태를 점검해왔다.

식약처는 이번 전수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인정부터 제조·유통·사후 관리까지 전 단계에 대한 개선안도 발표할 방침이다. 이 개선안에는 이미 건강기능식품으로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나 성분이라도 재평가를 통해 기능성을 추가 입증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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