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어깨, 관절와순 파열로 수술…어떤 질환? 투수에게 특히 많이 생겨

입력 2015-05-2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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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어깨, 관절와순 파열로 수술…어떤 질환? 투수에게 특히 많이 생겨

▲류현진. (연합뉴스)

야구선수 류현진(28, LA 다저스)이 관절와순 파열로 어깨 수술을 받은 가운데 해당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다.

관절와순 파열은 투수들이 가장 입기 쉬운 부상이다. 다른 포지션에 비해 공을 많이 던지고, 구질 변화를 위해 팔꿈치와 어깨를 무리하게 쓰기 때문이다.

관절와순은 어깨 관절 주변의 날개 뼈를 둘러싼 섬유 연골조직으로 어깨와 팔꿈치까지 이어지는 뼈가 어깨뼈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쉽게 말해 어깨 관절 주변 골격의 불안정성을 보완해주는 근육인 셈이다.

그런데 투수들이 피칭을 위해 팔을 뒤로 젖히거나 공을 많이 던지면 이 조직에 무리가 가며 심할 경우 찢어지기까지 한다. 이 경우 팔을 들어 올리는 등 특정한 동작을 할 때 어깨통증을 느끼며 회전근개파열과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21일(현지시간)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의 병명을 관절와순 파열이라고 밝혔다. 구단은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 하에 류현진의 관절와순 파열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이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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