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마지막회 신세경, 남궁민에 “살인마야” 쏘아붙여

입력 2015-05-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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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SBS 방송화면 캡처)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이 남궁민에게 살인마라고 내뱉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영·연출 백수찬, 오충환) 마지막회에서는 재희(남궁민)이 초림(신세경)을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권재희는 오초림을 차에 태워 서울을 떠나 재희의 신혼집과 똑같은 인테리어를 한 집으로 데려갔다. 납치된 초림은 재희에게 “니가 우리 부모님한테 한 짓 다 알고 있어 이 살인마야”라고 소리쳤다. 이에 재희는 “다 기억났어?”라며 살벌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재희는 최무각에게 전화를 걸어 “초림을 살리고 싶으면 너 혼자와. 다른 경찰 모습이 보이면 니 신부는 죽어”라며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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