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북미식 모바일TV폰’ 미국 시장 최초 출시

입력 2007-01-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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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 최대 CDMA 사업자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社를 통해 미국 시장 최초로 ‘북미식 모바일TV폰(모델명: LG-VX9400)’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북미식 모바일TV는 UHF 대역을 통해 디지털 방송과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제공한다.

LG전자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인 ‘2007 CES’에서 상용화된 LG-VX9400을 최초로 공개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의 DVB-H폰, 위성DMB폰, 지상파DMB폰, WCDMA DMB폰 개발 및 출시에 성공한 데 이어 세계 최초로 북미식 모바일TV폰을 출시, 전세계 모바일TV 시장을 주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버라이즌 와이어리스社는 ‘브이캐스트 모바일TV(V CAST Mobile TV)’ 서비스를 미국에서 1분기에 처음으로 개시하며 LG전자의 LG-VX9400이 첫 상용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도 이동하면서 실시간으로 미국 유명 TV 방송국의 TV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LG-VX9400은 한 손으로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가로형 보기 화면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모바일TV 시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슬림한 디자인에 탄력감을 느낄 수 있는 재질로 코팅 처리를 해 장시간 시청도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안정된 그립감을 제공한다.

LG-VX9400은 버라이즌社의EV-DO 서비스인 ‘V CAST’ 전용 휴대폰으로 뉴스, 스포츠, TV쇼, 영화 등 다양한 동영상을 고화질로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 웹 2.0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멀티태스킹 기능, 원터치 스피커폰, 웹기반 이메일 및 플래시 인터페이스 지원등 북미 소비자의 니즈에 최적화된 기능을 겸비하고 있다

아울러 MP3 플레이어, 외장 메모리 카드 지원, 블루투스 스테레오 기능, 130만 화소 카메라/캠코더와 같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도 지원한다.

LG전자 안승권 MC사업본부장은 “LG전자가 ‘북미식 모바일TV폰’을 최초로 출시함으로써 전세계 모든 방식의 모바일TV 기술에 대한 앞선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LG전자의 우수한 디지털 TV기술과 축적된 휴대폰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전세계 모바일 TV 시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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