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원예예술촌서 '2015 남해 정원예술제' 즐겨볼까?

입력 2015-05-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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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로 이어지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경남 남해군 원예예술촌에선 '꽃=사람=예술'이란 콘셉트로 23일 '2015 남해 정원예술제'가 개막한다.

정원예술제는 아름다운 정원과 설치미술, 신나는 공연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이 정원에서는 여러 예술장르를 덧입힌 국내 유일 '플럭서스 축제(음악과 회화, 조각 등의 여러 소재와 매체를 융합하는 하나의 예술장르)'를 개최해 다양하고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공연에는 Mnet '슈퍼스타K'가 배출한 4인4색 매력보이스 '울랄라세션'과 인터넷방송에서 노래의 신이라 불리는 '연규성', 달콤한 보이스와 따뜻한 기타선율의 환상적인 조화 '정흠밴드'와 두 기타와 피아노가 들려주는 신나는 블루스 팀, 하수상이 나선다.

또한 원내 곳곳에는 떠오르는 신예 인디밴드들이 버스킹(거리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색다른 느낌의 비주류 음악을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원내 별도로 마련된 전시장에서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영화 '타짜' 등 다수의 타이틀을 제작한 서예가 이상현의 개회식 퍼포먼스와 캘리그라피 특별전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제안 공모로 선정된 현대미술작가 4인의 설치미술전시인 '사려 깊은 정원, 사색하는 정원'을 오픈해 1년간 상설 전시될 계획이다.

이처럼 '2015 정원예술제'는 그동안 시도해보지 못했던 '복합 문화 공간'이란 개념의 축제로, 아름다운 정원 속에서 실력파 뮤지션들의 공연과 예술작품을 한번에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전 연령층과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어 올 봄 가족 여행, 관광 명소, 데이트 코스에 손색이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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