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 네팔 지진 피해 구호 성금 10만 달러 기부

입력 2015-05-14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직원 급여1% 기부 운동으로 모인 성금으로 기부

▲포스코1%나눔재단이 네팔의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한 성금 1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오른쪽부터 이주형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 대표, 강호권 대한적십자 사무총장, 박현 상무. (사진제공= 포스코)

포스코1%나눔재단은 네팔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한 성금 1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네팔은 지난 4월 25일 진도 7.8 규모의 강진에 이어 지난 12일 진도 7.3의 지진이 발생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네팔의 재해지역 복구 및 재난민 긴급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주형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인 네팔이 조속한 복구를 통해 하루속히 희망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강호권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실의에 빠진 네팔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게 도움을 주신 포스코1%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임직원의 급여 1% 나눔 운동이다. 2013년 11월 공식출범했으며, 현재 2만9000여 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2010년 아이티 지진, 2011년 일본 쓰나미, 2013년 필리핀 태풍, 2014년 세월호 참사 등 국내외 재해·재난 발생 시 임직원 성금 모금 활동, 긴급 구호키트 지원 활동 등을 펼쳐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39,000
    • -2.86%
    • 이더리움
    • 3,287,000
    • -5.14%
    • 비트코인 캐시
    • 426,100
    • -5.94%
    • 리플
    • 787
    • -5.29%
    • 솔라나
    • 194,700
    • -5.62%
    • 에이다
    • 469
    • -7.31%
    • 이오스
    • 643
    • -6.4%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4
    • -6.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5.67%
    • 체인링크
    • 14,800
    • -7.44%
    • 샌드박스
    • 334
    • -8.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