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1%ㆍ올해 3.4% 성장 추경없이 가능...소득세법 통과해도 일정 빠듯"

입력 2015-05-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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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올해 2분기 1% 성장 가능성을 내비치며 추가경정 예산 없이 3.4% 성장을 자신했다.

최 부총리는 11일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2분기 (경기)흐름이 연말에 비해 틀려 1%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5~6월 지표를 더 봐야한다면서도 조금 더 노력하면 3.4%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추경 없이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출에 대해서 최 부총리는 "세계 교역량이 금액기준으로 두자릿수로 줄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나름 선방하고 있는 셈"이라면서 ""6월 중 수출에 대해 종합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출지표에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개선세를 어떻게 강화할지 보겠다고 언급했다.

연말정산과 관련해 12일 예정된 소득세법 처리에 대해 최 부총리는 "내일 연말정산 하고, 지방재정도 빨리 해줘야 급한 불은 끄는데, 국세청 확인해보니 연말정산은 13일 공포해줘도 22일 월급 주기 굉장히 빠듯할 것이라 들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AIIB 가입이 늦어서 지분 등에 피해를 본다는 지적에 대해 최 부총리는 "지분은 경상GDP와 PPP 6:4로 반영되는데, 중국,인도는 워낙 크고, 결국 지분 3~5위를 누가 차지하느냐가 중요. 러시아가 3위 한다고 하면 우리가 4위는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임금피크제를 통한 청년고용에 대해서는 4대 개혁도 다 청년들을 위한 것이라며 청년 고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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