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와 워커
(AP뉴시스)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팀 동료인 워커와 함께 메이저리그 사상 첫 4-5-4 트리플 플레이를 성공시켰다.
세인트루이스전에 3루수로 출전한 강정호는 0대 0이던 2회초 무사 2,3루에서 2루수인 워커와 함께 세명을 한번에 아웃시키는 삼중살을 완성했다.
2루수 워커가 직선타구를 잡아낸뒤 3루로 먼저 공을 던져 3루 주자를 아웃시켰고 강정호는 2루로 공을 던져, 3루쪽에 많이 이동해있던 2루 주자까지 잡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