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운정지구 마지막 중소형 공동주택용지 공급

입력 2015-05-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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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지구 토지 이용 계획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운정지구내 마지막 남은 중소형 공동주택용지 1개 블럭(A24)을 3년 또는 5년 무이자 할부 등의 조건으로 매각공고 중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요즘 시장에서 인기 많은 전용면적 60㎡이하 및 60~85㎡ 규모로 구성돼 있으며 면적은 1477만62.8㎡, 세대수는 2815세대다.

공급금액은 약 2979억원으로 3.3㎡당 약 667만원이며 대금납부조건은 1순위 3년 무이자할부, 2순위 5년 무이자 할부, 3순위 5년 무이자 할부 및 중도금 18개월 거치 조건으로 계약과 동시에 일시납할 경우 순위별로 약 6.3%~11.7%의 할인효과를 보게 된다.

A24블럭은 운정지구 서쪽에 입지해 향후 운정3지구 준공시 교하지구까지 포함한 운정신도시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올해 초 준공된 운정지구는 운정1,2지구의 통칭으로 일산에서 불과 2km, 서울에서 20km 남짓 떨어진 수도권 서북권의 거점 신도시며 운정3지구와 기존 교하지구를 포함할 경우 약1858만4000㎡(562만여평) 규모로 약 25만명 인구를 수용하게 되는데 이는 일산신도시의 1.2배에 달하고 분당신도시와 맞먹는 규모다.

교통여건도 지속적으로 개선돼 야당역사(경의선)가 올해 10월 개통시(예정) 기존 운정역과 함께 지구 내 두 개의 역사를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현재 수서-킨텍스 구간 노선이 확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및 서울지하철 3호선 파주운정 연장을 위한 시와 시민, 정치권의 노력이 성사될 경우 교통여건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공급일정은 5월27일~5월28일 순위별 신청접수, 5월28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 6월11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LH 파주사업본부 담당자는 “운정지구는 일산과 바로 접해있고 지구를 지나는 경의선이 지난 해 말 용산까지 완전 개통됐으며 강남, 여의도 등을 오가는 광역버스망이 잘 구축돼 있다”며 “이번 A24BL은 운정지구의 마지막 중소형 공동주택용지로 공동주택용지 및 연립주택용지 6필지가 완판되는 등 작년부터 시작된 운정지역 부동산시장 인기행진의 마침표를 찍을 토지로 건설사 등의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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