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ILI는 종속회사인 청도조광특수밸브 유한공사가 밸브 생산 및 판매를 중단했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정지 금액은 17억2961만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5%에 해당한다. 영업정지 일자는 오는 22일이다.
영업 정지 사유는 국내 제조공장(양산) 신축으로 생산설비 및 생산라인 확대로 통한 국내 생산공장 단일화를 위해서다.
회사 측은 “양산공장 생산 설비 조기에 안정화해 생산능력 증대 및 본사 영업망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배회사의 매출이 일정부분 증가하여 연결 기준으로는 실적에 영향 미미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