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조권 전화로 깨워 생명 구했다? "잠자는데 가스 냄새가…"

입력 2015-05-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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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조권 전화로 깨워 생명 구했다? "잠자는데 가스 냄새가…"

(조권 트위터)

배우 이이경의 집안이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그가 그룹 2AM의 멤버 조권의 생명의 은인인 사실이 알려졌다.

조권은 지난 2013년 4월 자신의 트위터에 "은인 이이경님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조권과 이이경이 보인다. 두 사람은 절친인듯 미소를 머금고 한껏 즐거운 표정을 하고 있다.

조권이 이이경을 생명의 은인이라고 부르는 건 이이경의 전화가 조권에게 올 불의의 사고를 막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서다.

지난 2013년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에서 조권은 "음악방송 카메라리허설 전 차량에서 쉬다가 스태프가 트렁크에서 짐 내리던 중 난로 스위치가 켜졌다"며 "친구에게 전화가 왔는데 잠결에 못 받을 뻔했지만 가스 냄새와 소리가 나서 받게 됐다. 생명의 은인인 그 친구는 바로 이이경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이경의 아버지는 LG이노텍의 이웅범 대표이사며 지난해 연봉으로 10억원 이상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이경 조권 소식에 네티즌은 "이이경, 훈남에 집안도 빵빵. 그리고 인성도 좋은가봐" "이이경과 조권이 친구였군" "이이경 볼매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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