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교통사고·여자는 치안사고가 가장 큰 위험요소

입력 2015-05-01 0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민 가운데 남자는 교통사고를, 여자는 치안사고를 생활안전의 가장 큰 위험요소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올 1월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화재, 교통, 치안, 자연재해, 환경오염·질병, 시설물 재해 등 6개 분야에 관한 안전분야 빅데이터 수요조사를 했다.

1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생활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된 위험요소로 교통사고(34.2%)와 치안사고(32.1%)가 가장 많이 꼽혔다.

다음으로, 환경오염·질병 13.3%, 화재사고 8.7%, 자연재해 5.9%, 시설물 재해 5.7%로 나타났다.

남성은 교통사고(40.0%)를. 여성은 치안사고(35.6%)를 생활에 가장 큰 위험요소로 생각했다.

안전분야 정보 중에서 가장 먼저 서비스받길 원하는 분야는 치안이 42.9%로 2위인 교통(18.5%)보다 2.3배 높았다.

안전정보 제공이 지역의 안전문제를 실제로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28%)'와 '매우 아니다(31%)'는 의견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25%는 '보통'이라는 중립적 태도를 보였다.

생활안전정보 제공이 적절한지에 대한 물음에는 지역의 안전문제 개선에 활용될 수 있다면 적절하다는 의견이 과반(51.4%)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빅데이터와 재난안전정보를 활용해 도민에게 생활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안전대동여지도' 구축사업을 추진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324,000
    • +6.05%
    • 이더리움
    • 4,825,000
    • +7.56%
    • 비트코인 캐시
    • 550,500
    • +5.76%
    • 리플
    • 750
    • +0.94%
    • 솔라나
    • 220,300
    • +7.83%
    • 에이다
    • 612
    • +0.82%
    • 이오스
    • 820
    • +3.02%
    • 트론
    • 193
    • +0%
    • 스텔라루멘
    • 146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7.19%
    • 체인링크
    • 20,040
    • +7.57%
    • 샌드박스
    • 467
    • +5.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