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안영명, 평균자책점 '제도권 1위' 진입…4승으로 다승도 공동 1위

입력 2015-04-3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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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안영명'

▲안영명(사진=뉴시스)

한화 이글스 안영명이 30일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째를 챙겼다.

안영명은 30일 오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회 1사까지 2피안타 3볼넷을 내줬지만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는 KIA에 6-0으로 승리했다.

안영명은 KIA 에이스 양현종과의 선발 맞대결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나란히 3승을 기록중인 상황에서 이날 승리를 거둘 경우 다승 부문에서 1위로 치고 올라설 수 있는 상황에서 안영명은 호투하며 4승째를 챙겨 역시 이날 승리를 거둔 롯데 자이언츠 린드블럼과 함께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많은 선수들이 3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를 이뤘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안영명은 시즌 초반 주로 불펜으로 활약한 이후 지난 11일 롯데와의 경기를 기점으로 선발로 보직을 바꿨고 이후 승승장구 중이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이날 경기를 마침으로써 정규이닝을 채워 평균자책점에서도 1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안영명은 이 경기 이전까지 2.1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었다. 하지만 이날 무실점으로 1.69까지 낮췄고 공교롭게도 양현종(2.31)을 제치고 평균자책점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 규정이닝을 채우면서 제도권으로 진입하면서 다승과 평균자책점에서 모두 1위에 오르게 된 것.

올시즌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한화는 배영수, 송은범 등이 아직 정상적인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영명의 역투는 전력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한화는 4월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3승 11패로 4월을 마쳤다.

'한화 안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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