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신세계건설에 대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46.7% 증가한 1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1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 건설은 올해 2건, 내년 4~5건의 복합 쇼핑몰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며 “매출과 이익률이 개선추세로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2014년말 순차입금은 1500억원 수준”이라며 “하남유니온스퀘어 증액과 영업
현금흐름 증가에 따른 차입금 감소로 연말기준 최소 1000억원 수준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말 기준 건설부문 부채비율은 370% 수준으로 골프장이 여전히 적자”라며 “골프장 리스크가 해소돼야 의미 있는 부채비율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