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과거 소개팅 男, 몇 주 뒤 사기혐의로 구속"…예비 신랑이 혹시?

입력 2015-04-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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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과거 소개팅 男, 몇 주 뒤 사기혐의로 구속"…예비 신랑이 혹시?

(사진=JTBC )

방송인 김나영이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에 과거 김나영의 소개팅 고백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김나영이 출연했다. 당시 '1:100' 진행자인 조우종 아나운서는 "조세호 씨가 '1대100'에 나와서 김나영 씨를 좋아했는데 마음을 접었다고 말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김나영은 "조세호 씨는 좋은데 원하는 남성상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김나영은 "조세호 씨가 바로 마음을 접고 소개팅을 주선해줬나"라는 조우종 아나운서의 질문에 "증권 쪽에 계시는 분을 소개받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김나영은 "호텔 라운지에서 조세호, 남창희와 함께 봤는데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곧 "그런데 그분이 2, 3주 뒤에 아침 뉴스에 나와 사기혐의로 구속된 것을 알았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27일 한 매체는 김나영 측근의 말을 인용해 이날 오후 제주도에서 가족, 친지 등과 함께 결혼식을 치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나영은 조용한 결혼식을 원해 결혼식 장소를 제주도로 선택했다. 김나영의 예비신랑 역시 금융권에 종사하는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김나영의 소속사인 코엔스타즈 역시 "우선 갑작스럽게 김나영의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분들이 놀라고 당황했으리라 생각된다"며 "기쁘고 경사스러운 행사인 만큼 미리 소식을 전하는 게 순서지만 이번 결혼의 취지를 생각해 안내가 다소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나영은 27일 제주도 인근에서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한 듬직한 남성과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린다"며 "결혼식은 10여명 가족들의 축하 속에 진행되고 신혼여행지 역시 제주도가 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나영의 소속사는 예비 신랑에 대해 "연예인이 아닌 신랑을 배려해 나이 및 직업과 같은 인적상황 일체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니 이 점 널리 양해 부탁드린다"며 "김나영은 신혼여행을 마치는 대로 방송에 복귀해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김나영 "과거 소개팅 男, 몇 주 뒤 사기혐의로 구속"…예비 신랑이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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