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중남미 진출 확대 위해 칠레은행과 MOU 체결

입력 2015-04-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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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단 대출, PF, 무역금융 등 상호협력 및 투자 정보 공유

▲(왼쪽부터)알뚜로 따글레(Arturo Tagle Q.) 칠레은행(Banco de Chile) 은행장,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사진=KDB산업은행 제공)

KDB산업은행이 칠레은행(Banco de Chile)과의 업무협약(MOU)로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산은은 홍기택 회장이 23일 칠레 산티아고 칠레은행 본사에서 알뚜로 따글레(Arturo Tagle Q.) 칠레은행장과 만나 무역 금융 등에 상호협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해당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차관단 대출, PF, 무역금융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한국 및 칠레지역에서 진행되는 투자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게 됐다.

산은 측은 “칠레은행은 중남미 지역 민영은행 중 가장 높은 국제신용등급을 보유한 은행으로, 산티아고와 뉴욕, 런던 증시에 상장돼 있다”며 “이날 맺은 업무협약으로 중남미 지역의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한 칠레 주요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칠레는 무디스 기준 우리나라와 동일한 신용등급(Aa3)을 보유하고 있어 중남미 국가 중 우량투자처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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