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살기 담긴 섬뜩한 미소의 남궁민...다잉 메시지 해독, 신세경 '위기'

입력 2015-04-24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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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냄새를 보는 소녀'(사진=SBS)

‘냄새를 보는 소녀’ 남궁민이 송종호가 남긴 메시지를 해독해 목격자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권재희(남궁민)가 천백경(송종호)이 남긴 메시지를 해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재희는 비밀의 방으로 들어갔고 천백경(송종호)이 죽기 전 감금당한 채 무언가 적기를 강요당한 장소가 드러났다.

이후 권재희는 천백경이 남긴 글을 보다 문장의 제일 첫 네 글자가 '목격자는'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이어 권재희는 '외로운 남자'의 책번호와 같은 페이지를 열었고 그곳에는 '살아있다'는 세로 메시지가 있었다.

재희는 '목격자는 살아있다'는 다잉메시지를 본 후 섬뜩한 미소를 지었고 천백경의 짐이 보관된 컨테이너로 가 그가 수집한 최은설의 의료기록을 확인했다.

특히 재희는 “최은설 살아있었네. 응급실에서 분명히 죽였는데 아직 살아있단 말이지?”라며 살기가 담긴 섬뜩한 미소를 지어 앞으로 오초림(신세경)에게 어떤 위기가 닥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최무각과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오초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냄새를 보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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