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블러드’ 안재현, 구혜선에 “죽는 게 무서워, 사랑해”…해피엔딩

입력 2015-04-2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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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블러드 안재현 구혜선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월화드라마 ‘블러드’ 안재현과 구혜선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21일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마지막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월화드라마 ‘블러드’ 마지막회에서 박지상(안재현)은 이재욱(지진희)와 맞대결 끝에 서로 공격을 가하며 죽음을 맞이했다.

박지상은 백신에 쓰이도록 자신의 혈액을 기꺼이 내놓았다. 이어 박지상은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유리타(구혜선)의 곁에서 일출을 보며 죽음을 맞이했다. 박지상은 “내 마지막 소원이잖아. 죽는다는 게 먼 여행을 떠나는 기분인 줄 알았어. 조금 전까지만 해도 그랬는데 지금은 무서워. 누군가를 두고 가는 게 무서워. 그 사람을 지켜주지도 못하고 평생 그리워해야 할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상은 “언젠가 나도 곧 따라갈텐데요 뭐”라는 유리타의 말에 “어디서든 또 만나게 될거야 꼭. 이번엔 내가 더 보고 싶어 할테니까. 많은 시간은 아니었지만 덕분에 인간으로 살았어. 세상에서 제일 따뜻하고 행복한 인간으로. 사랑해”라고 했다. 또, 햇빛을 바라본 박지상은 “정말 아름다워”라며 죽었다.

아울러 유리타는 시간이 흘러 코체니아 공화국에서 정체 모를 뱀파이어에게 쫓김을 당했다. 갑자기 나타난 존재의 등장에 유리타는 위기를 모면했다. 손을 내민 건 바로 박지상이었다. 유리타는 미소를 지으며 박지상과 손을 잡았다. 부활한 박지상은 유리타와 재회했고, 계속해서 유리타를 지켜줄 수 있게 됐다.

한편 ‘블러드’ 후속으로는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주연의 ‘후아유-학교2015’가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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