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김원배 부회장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수상

입력 2015-04-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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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등급 훈장으로 과학자들의 최고 영예 상징

(사진=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는 21일 오후 3시 경기도 과천의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제48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김원배<사진> 부회장이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수상한다고 20일 밝혔다.

과학기술훈장은 국가 과학기술의 진흥을 촉진하고자 지난 2001년 신설된 훈장이다.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창조장 △혁신장 △웅비장 △도약장 △진보장 총 5등급으로 나눠 수여한다. 이 중 창조장은 최고 등급 훈장으로 과학자들의 최고의 영예를 상징한다.

김원배 부회장은 동아에스티의 △자체개발 신약인 위염치료제 ‘스티렌’ △국산 1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수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시벡스트로’의 개발을 주도했다. 스티렌ㆍ자이데나ㆍ모티리톤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하며 국산 신약 중 가장 성공한 의약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수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는 최근 국내 허가에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안전청(EMA)의 허가 승인을 받으며, 우리나라의 신약 연구개발(R&D) 능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제약산업의 미래는 신약개발을 통한 R&D 역량 강화에 있다’는 확고한 경영철학을 갖고, 글로벌 우수 인력 육성ㆍ글로벌 수준의 연구시설 확충 등 인프라 확보와 최적의 R&D 추진 전략 수립 및 적극적 해외 임상개발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 선진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 부회장은 이 과정에서 학술 활동도 활발히 수행, 190여건의 국내외 학술지 논문 발표와 4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하기도 했다. 또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ㆍ국무총리상ㆍ보건복지부 장관상ㆍ특허청장상ㆍ장영실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원배 동아에스티 부회장은 “1974년 동아제약에 입사해 40년 넘게 제약업계에 몸담아 오면서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노력해온 결과, 과학자로서 최고 영예인 창조장을 수훈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후배 과학자들이 우리나라 제약산업과 과학 발전을 위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연구기반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올해 창조장은 김원배 부회장이 제약업계 대표적인 연구자 출신의 최고경영자(CEO)로 다수의 국산 신약 개발을 주도하고 국가과학기술위원회ㆍ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ㆍ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ㆍ한국제약협회 등에 참여, 과학기술 정책 개발과 수립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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