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채권 등 등록발행 자금조달 규모 80조원…전년동기比 18.5%↑

입력 2015-04-16 09:45 수정 2015-04-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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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채권 등 등록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규모가 80조2000억원에 달하며 지난해 1분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한 자금조달규모는 이 같은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13.5% 감소했다.

채권의 등록발행규모는 약 75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 직전 분기(88조원)대비 14.1% 감소했다. CD의 경우 약 4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와는 동일한 수준으로 등록 발행됐다.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35.2%) △일반회사채(16.6%) △금융회사채(16.3%) △파생결합사채(8.5%) △SPC채(6.0%) △CD(5.9%) △국민주택채(5.7%) △지방공사채(3.4%) △지방채(2.6%)순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금융회사채, 일반회사채, 지방채, 특수채 등은 모두 증가추이를 보인 반면, 파생결합사채와 SPC채는 감소했다.

금융회사채는 올 1분기 13조1096억원이 등록발행 돼 전년 동기대비 6.5% 증가했다. 직전 분기보다는 31.1% 줄어들었다.

일반회사채는 13조2731억원이 등록발행 되며 전년 동기대비 35.7% 증가했다. 직전 분기대비 9.0% 늘어났다. 특히 P-CBO의 기초자산은 1분기에 209종목 2549억원이 발행됐다. P-CBO는 신규 발행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발행되는 유동화증권이다.

지방공사채의 경우 등록발행 규모가 2조74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0% 늘어났다. 직전 분기대비는 무려 92.9% 증가했다.특수채는 28조2266억원의 등록발행으로 전년 동기대비 21.6% 증가, 직전 분기대비 11.0% 감소했다.

반면 SPC채의 경우 4조7760억원의 등록발행으로 전년 동기대비 9.4% 감소, 직전 분기대비 23.8% 줄어들었다. 파생결합사채는 6조7938억원이 들록발행되며 전년 동기대비 6.8%, 직전 분기대비 44.3% 감소했다. CD의 경우 4조6600억원의 등록발행으로 전년 동기대비 14.6% 증가, 직전 분기와는 동일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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