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혁신도시 이전 11개 공공기관 중 6곳 이전 완료

입력 2015-04-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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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의 개청으로 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11개 기관 중 6곳이 이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진주 혁신도시는 4077㎢ 면적에 총 11개 기관 3580명이 이전 예정이며, 정주계획인구 3만8153명을 목표로 2016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중앙관세분석소 △한국남동발전 △국방기술품질원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이전을 완료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은 13일 13시와 14시에 경남 진주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재경 국회의원, 박대출 국회의원,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이창희 진주시장, 양복완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원국장,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진주 신사옥은 지열 냉난방,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친환경적이며, 자연채광, 옥상녹화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요소를 적용해 에너지효율이 높은 건축물로 만들어졌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진주 신사옥은 지하1층ㆍ지상6층 규모(부지면적 1만3500㎡)로 2013년 8월에 착공해 2015년 1월 준공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진주 신사옥 역시 지하 1층ㆍ지상 6층 규모(부지면적 2만500㎡)로 2013년 7월에 착공해 2015년 1월 준공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경상남도가 조성 중인 3대 국가산업단지 즉, 항공ㆍ나노융합ㆍ해양플랜트 산업단지를 비롯해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추진하는 각종 기술혁신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우주항공 등 경남지역 전략산업의 핵심소재인 세라믹섬유 시험생산 위한 시험공장을 구축하고, 지역 산ㆍ학・연 지원 위한 HR-XRD(고분해능 X-선 회절분석기) 등 첨단 장비 확충 등을 통해 진주가 국내 세라믹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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