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는 9일 아크리치3 프리미엄 LED 모듈을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크리치3 집적회로(IC)가 적용된 아크리치3 프리미엄은 0.97 이상의 역률, 15% 이하 전고조파왜율(THD) 등 고품질 조명제품에 최적화된 전기적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플리커(Flickerㆍ깜빡임 현상)'로 인해 교류(AC) LED 사용을 기피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아크리치3 프리미엄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이를 개선했다는 평가다.
아크리치3 프리미엄 광원은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저비용, 고효율, 고품질의 모든 LED조명에 적용이 가능하다.
서울반도체는 아크리치3를 지난해 11월 출시한데 이어, 올해 3월 초엔 실내ㆍ옥외용, 주거용, 상업용 모든 조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대해 출시했다. 이번 아크리치3 프리미엄 모듈 출시로 AC LED 기술 저변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됐다.
서울반도체 남기범 중앙연구소장은 "아크리치3 프리미엄은 서울반도체의 LED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조명제조비용 절감효과와 플리커 프리(Flicker-free) 장점을 갖췄기 때문에 다양한 조명 어플리케이션에 적용이 가능하다"며 "기존 직류 LED와는 차원이 다른 차세대의 전천후 LED모듈로서 LED 조명시장 확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