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전부인, 루머 유포한 네티즌 20명 고소

입력 2015-04-08 17: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nh미디어

임창정의 전 부인 김현주 씨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20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임창정 측은 8일 “김현주 씨가 지난 해 4월 네티즌 20명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고 말했다.

고소 당한 네티즌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김현주 씨가 임창정과 혼인기간 중 외도했고, 그 사이에 셋째 아이(아들)를 낳아서 이혼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현주는 서울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그는 외도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실제로 유전자 검사도 실시했다. 당시 김현주 씨는 임창정 자녀 3명에 대한 유전자 검사에서 ‘동일 부계와 동일 모계의 혈연관계가 성립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에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김현주 씨와 관련해서 인터넷에 허위사실을 게시한 네티즌 10명을 기소했고, 소재가 불분명한 10명에 대해 기소중지 처분을 내렸다.

김현주는 “임창정과 혼인 전은 물론 혼인 후에도 외도를 하거나 문란한 생활을 한 적이 없다. 시간이 지나면 내 진정성을 알아줄 것이라고 믿었는데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루머가 셋째에게 더 큰 상처가 됐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임창정은 “아내와 이혼은 성격적인 차이 때문이다. 부모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앞으로 노력하는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03,000
    • -2.53%
    • 이더리움
    • 4,474,000
    • -4.46%
    • 비트코인 캐시
    • 489,300
    • -7.59%
    • 리플
    • 628
    • -4.99%
    • 솔라나
    • 191,600
    • -4.53%
    • 에이다
    • 539
    • -6.59%
    • 이오스
    • 732
    • -7.69%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000
    • -10.6%
    • 체인링크
    • 18,610
    • -5.82%
    • 샌드박스
    • 413
    • -7.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