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대마초 피워 또 체포, 2011년 이후 관련 범죄 세번

입력 2015-04-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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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 대마초 피워 또 체포, 2011년 이후 관련 범죄만 세번

(사진=연합뉴스)

힙합가수 이센스(강민호·28)가 또다시 대마초를 피우다 체포됐다. 대마초 흡입 및 밀수입으로 체포된 것만 세번째다.

이센스는 8일 오전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다.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서울서부지검은 6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초 흡입)로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이센스는 총 3차례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14일 친구 이모 씨와 서울 마포구 소재 주차장에서, 지난달 15일에는 자택에서 혼자, 지난달 30일에는 이 씨와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센스는 앞서도 비슷한 전력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체포돼 2012년 4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지난해 11월 5일에는 대마초 500g을 밀수입했다가 경기지방경찰청에 적발됐다.

이센스 대마초 소식에 네티즌은 "이센스, 쌈디와 그렇게 싸우더니 약쟁이 맞네" "이센스, 음악한다고 마약류를 섭취하면 안 되지" "이센스, 가중처벌 받아야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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