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는 누구인가?

입력 2015-04-08 10:40 수정 2015-04-08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아시아나 구조조정 ‘해결사’… 행장실 오픈 ‘소통의 달인’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는 이달 말 취임을 앞두고 업무 파악에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 내정자는 각 부서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은행, 증권, 생명, 손보, 선물 등 계열사 업무보고는 취임 이후 받을 예정이다.

아직 후보자 신분이라 사무실이나 차량은 제공되지 않는다. 김 내정자는 서울 중구 금융연구원 별관 YWCA 7층 연구실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그는 수출입은행장 퇴임 이후 금융연구원 특임연구실 초빙 연구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김 내정자는 정통 재무관료 출신으로 부드럽고 유연한 사고로 조직과 업무를 장악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융감독위원회 시절 생보사 상장, 현대투신 매각, 금호아시아나그룹 구조조정 등 굵직굵직한 금융권 난제들을 해결해 능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김 내정자는 ‘소통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수출입은행장 시절 우수 부서를 찾아가 간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해피 바이러스’, 젊은 직원들이 행장실을 직접 찾아 개선 사항을 건의하는 ‘오픈 하우스’ 제도를 운영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가족관계로는 부인 신부례씨와의 사이에서 1남1녀를 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93,000
    • +1.5%
    • 이더리움
    • 4,438,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523,000
    • +6.13%
    • 리플
    • 720
    • +8.93%
    • 솔라나
    • 197,000
    • +2.13%
    • 에이다
    • 593
    • +4.4%
    • 이오스
    • 756
    • +2.86%
    • 트론
    • 196
    • +1.03%
    • 스텔라루멘
    • 143
    • +1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00
    • +3.23%
    • 체인링크
    • 18,310
    • +3.86%
    • 샌드박스
    • 442
    • +4.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