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인 남성 과체중 비율 36%…원인은 ‘이것’

입력 2015-04-0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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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리 트위터)

한국 성인 남성 과체중 비율이 3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불균형한 식습관, 음주, 흡연 등 세가지로 지적됐다.

7일 유엔 산하 기구인 영양강화를 위한 국제연합(GAIN)과 글로벌 기업 암웨이에 따르면 지난 5일 발표된 ‘세계 영양 불균형 지도’에서 한국 성인의 과체중과 비만율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20세 이상 남성의 경우 1980년에서 2013년 사이 과체중 비율이 23%에서 36%로 늘었다. 이는 일본(28%), 중국(25%), 북한(19%) 등 주변국 성인 남성에 비해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식습관과 음주, 흡연 외에도 과일, 잡곡, 채소 등 섭취가 부족한 데 반해 소금 섭취량이 높은 것 또한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전문가들은 “과체중이면서 음주와 흡연을 심하게 하면 지방간 등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며 “식단 및 스트레스 조절, 운동 등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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