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주 등 유찰된 2개 철도노선 운영자 입찰 재공고

입력 2015-04-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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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개통되는 성남∼여주, 부전∼일광 등 2개 철도 노선의 운영자 선정 입찰이 재공고 된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노선에 대한 참여제안서 접수를 지난달 20일 마감한 결과, 2개 이상의 법인이 참여하지 않아 유효한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서 입찰을 8일부터 재공고한다고 7일 밝혔다.

노선 운영자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선정하기는 해당 노선들이 처음이었다.

재공고는 1개월간 이뤄지며 참여를 원하는 법인은 다음 달 11일 오후 6시까지 참여제안서 접수를 마쳐야 한다.

국토부는 입찰 참여 기업을 늘리고자 참여 자격을 자본금 100억 이상의 법인에서 50억 이상의 법인으로 완화하고 운영자로 선정되면 향후 연계노선 운영자 선정 때 2% 범위에서 가점도 주기로 했다.

사람이 가장 몰릴 때인 첨두시간대의 배차간격은 최소 10분대에서 최소 15분대로 조정된다. 최소 배차간격이 늘면 운영자는 열차운행계획을 탄력적으로 수립할 수 있다.

선정된 운영자는 초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 정부에 지원을 제안할 수도 있게 된다.

국토부는 변경 사항 등 운영자 선정에 관한 설명회를 오는 14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철도시설공단 수도권지역 본부에서 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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