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한토신 주총 4시간 가까이 지연…“중복 위임장 발견”

입력 2015-03-30 13:40 수정 2015-03-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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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 경영권의 향방을 결정 지을 주주총회가 중복 위임장이 발견되면서 4시간 가까이 지연되고 있다.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한토신의 제19회 정기주총에서 한토신 관계자는 “주주총회 참여를 확정지을 위임장 검표과정에서 중복 위임장이 발견돼 재검표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주주는 863명이다.

이날 오전 10시에 예정됐던 주총은 위임장 확인 과정에서부터 고성이 오가는 등 2대주주인 아이스텀 측과 1대주주인 MK전자 측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주총에서는 아이스텀 측과 MK전자 측은 이사 6명을 선임하는 안을 놓고 표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한토신의 상임이사 4명 사외이사 5명 중 이번 주총에서 교체되지 않은 이사는 총 3명으로 아이스텀측과 MK전자측은 사내이사 2자리, 사외이사 4자리를 두고 표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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