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측 “채림ㆍ박윤재 모욕혐의로 고소 당한 것 사실이다”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5-03-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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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배우 채림 측이 모욕혐의로 고소 당한 것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9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채림씨와 동생 박윤재씨가 모욕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씨가 주장하는 금전관계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채림씨 남매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10년 가까이 협박 및 정신적인 피해를 끼쳐왔다”고 전했다.

이어 “사건 당일에도 채림씨 어머님의 자택을 무단으로 찾아온 이씨와 언쟁이 오가다 벌어진 일”이라며 “사실이 아닌 금전관계로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왔기에 앞으로 강경하게 법적대응을 할 입장임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채림과 그의 동생 박윤재가 모욕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을 고소한 이씨가 15일 채림남매가 자신에게 폭언을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 강동경찰서에 접수했다. 이씨는 2월 13일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서울 강동구 A아파트인 채림 어머니 백모씨의 자택에 찾아갔다. 이씨는 “채림이 ‘(당신이) 우리한테 줄 돈이 있느냐’고 비하했고 그 동생은 ‘이 쓰레기는 또 뭐야’라고 해 모욕감을 느꼈다”며 “20년 전 백씨가 모 협동조합에서 3000만원을 빌릴 때 보증을 섰지만 백씨가 돈을 갚지 않고 도망가는 바람에 대신 돈을 갚아야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경찰은 이씨가 제출한 녹취록을 분석 중이다.

△ 채림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sidusHQ입니다.

금일 3월 29일(일) 보도되고 있는 채림씨의 모욕 혐의 고소 관련한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우선, 좋지 않은 일로 채림씨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채림씨와 동생 박윤재씨는 모욕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씨가 주장하는 금전관계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채림씨 남매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10년 가까이 협박 및 정신적인 피해를 끼쳐왔습니다.

이에 사건 당일에도 채림씨 어머님의 자택을 무단으로 찾아온 이씨와 언쟁이 오가다 벌어진 일입니다.

사실이 아닌 금전관계로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왔기에 앞으로 강경하게 법적대응을 할 입장임을 밝힙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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