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무용지물 된 5억원짜리 가마솥, 왜 만든 거야?

입력 2015-03-27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충북 괴산군이 2005년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든 43t 규모의 초대형 가마솥이 7년째 사용되지 않아 애물단지로 전락했단 소식이다. 온라인상에는 “의미 없는 짓 하니까 국고가 텅텅 비는 거지”, “‘알고 보니 호주에 더 큰 그릇이 있어서 세계 기네스북에는 등재되지 못했다.’ 진짜 코메디다”, “기중기로 뚜껑 들어야 된다고? 저거 기획한 머저리는 도대체 누구야”, “‘허튼짓 잘하는 나라 또는 행정구역’으로 기네스에 등재시키는 게 낫겠네”, “매국이 딴 게 아니야. 저런 게 매국이지. 어휴”, “밥도 못 짓고, 관리비는 해마다 수백만원 들고. 보기만 해도 답답하다”, “지방자치제도의 폐해다. 저런 사업으로 빚만 늘려놓고 중앙정부에 손 벌리고”, “5억원으로 독거노인 지원 예산이나 만들지. 뭐 하는 거야”, “3층 규모 거대 솥이면 내부에 쌀알이 익기는 할까?”, “거대 숟가락이랑 젓가락 만들자는 얘기는 안 나오겠군. 그나마 다행이다” 등 비난 의견이 많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21,000
    • +2.08%
    • 이더리움
    • 4,356,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487,000
    • +4.42%
    • 리플
    • 639
    • +5.27%
    • 솔라나
    • 203,000
    • +5.84%
    • 에이다
    • 527
    • +5.61%
    • 이오스
    • 739
    • +7.88%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50
    • +4.84%
    • 체인링크
    • 18,690
    • +6.31%
    • 샌드박스
    • 433
    • +8.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