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피부 머리 상태 피폐하게...여성성 배제했다” [‘차이나타운’ 제작보고회]

입력 2015-03-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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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24일 오전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차이나타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노진환 기자 myfixer@)

배우 김혜수가 조직 보스 역을 연기하기 위해 여성성을 지워낸 사연을 고백했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차이나타운'(제작 폴룩픽쳐스, 배급 CGV아트하우스) 제작보고회에는 김혜수, 김고은, 엄태구, 박보검, 고경표와 한준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혜수는 “보스의 기존 이미지를 버렸다. 피부나 머리 상태가 위협적인 모습을 주기보다는 피폐한 모습이길 바랐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수는 "그래서 여성성을 배제했다. 그렇다고 해서 어설프게 남성을 흉내 내는 느낌은 아니었다. 성별도 무의미하고 실제 나이도 가늠할 수 없는 인물이었으면 했다"고 말했다.

김혜수는 ‘차이나타운’에서 조직의 보스 엄마 역을 맡았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다. 4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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