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신생아 집중치료실 부족에 50병상 확충 공모

입력 2015-03-23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건복지부는 신생아 집중치료실 50병상을 확충하는 공모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은 2.5㎏ 미만의 미숙아와 심장 이상 등 선천성질환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치료하는 신생아용 중환자실이다.

공모 대상은 △경기 △인천 △충북 △충남․대전․세종 △전북 △전남·광주 △경북·대구 △경남·부산·울산 등 신생아 집중치료실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8개 권역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신생아집중 치료실을 운영 중인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 또는 5병상 이상 운영 중인 병원이다. 오는 4월 15일까지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10병상당 설치비 15억원 전액 국비로 지원받는다. 2016년부터는 운영비를 연간 8000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5㎏ 미만 저체중출생아 발생률은 2005년 4.3%에서 2010년 5%, 2013년에는 5.5%로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37주 미만 출생아 비율도 2005년 4.8%에서 2010년 5.8%, 2013년에는 6.5%로 계속 높아졌다.

그러나 첨단장비와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신생아 치료의 특성상 지역별 병상 공급이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복지부는 고위험 신생아의 치료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8년부터 정부가 병상 확충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93,000
    • +1.05%
    • 이더리움
    • 4,287,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466,700
    • -1.16%
    • 리플
    • 618
    • -0.32%
    • 솔라나
    • 199,500
    • +0.81%
    • 에이다
    • 520
    • +2.16%
    • 이오스
    • 729
    • +2.97%
    • 트론
    • 184
    • -0.54%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50
    • +0.78%
    • 체인링크
    • 18,320
    • +2.52%
    • 샌드박스
    • 431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