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최대 독립병입 브랜드 ‘고든앤맥패일’ 올해 첫 신제품 출시

입력 2015-03-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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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최대의 독립병입 주류 기업 고든앤맥패일이 소유한 벤로막 증류소에서 새로운 싱글몰트위스키를 출시했다. 국내에는 벤로막 싱글몰트위스키의 공식 수입원인 디앤제이컴퍼니가 정식수입을 통해 지난 16일 첫 선을 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싱글몰트위스키는 △벤로막 100프루프 △벤로막 우드피니시 에르미따주 △벤로막 우드피니시 샤또 시샥 총 3종류이다.

‘벤로막 100프루프’는 기존에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벤로막 10년을 기존의 43도수에서 57도수로 조정해 생산한 제품이다. 기존의 벤로막 10년과 비교해 더욱 진한 향과 묵직한 맛을 낸다.

‘벤로막 우드피니시 에르미따주’와 ‘우드피니시 샤또 시샥’은 각각 4,200병씩만 한정적으로 생산돼 국내에는 단 120병만이 입고됐다. 에르미따주와 샤또 시샥 와인을 숙성시켰던 캐스크에서 또 다시 숙성을 거쳐 탄생한 위스키다. 와인의 향이 결합돼 기존의 싱글몰트위스키에서 느낄 수 없었던 풍부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디앤제이컴퍼니 관계자는 “벤로막 증류소에서 근무하는 위스키 장인들의 다양한 시도와 노력으로 다양한 싱글몰트위스키를 국내에서도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이라며 “새롭게 출시된 벤로막 싱글몰트위스키 3종류에 대한 국내 시장의 반응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싱글몰트위스키 3종은 공식 수입원 디앤제이컴퍼니가 운영하는 직영바 몰트존(http://maltzone.com)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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