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5년 내 매출 10조… 차량 부품사업 확실한 성과”

입력 2015-03-19 13:49 수정 2015-03-1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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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5년 내 10조원의 매출 목표를 제시했다.

이웅범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19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제39기 주주총회에서 “주력 사업으로 5년 내 매출 10조원을 기록하겠다”며 “시장선도 제품 출시를 통한 사업 체질 강화, 차량부품·조명·사물인터넷 주력, 고객 다변화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톱5 소재부품 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재부품 분야의 핵심 기술과 사물인터넷, 스마트카 등 융복합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겠다”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원천기술을 적극 확보해 신사업을 육성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력 사업으로 내실있는 성장을 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신규고객과 사업영역을 확대할 것이란 설명이다.

이 사장은 또 “우수한 기술과 제품 경쟁력으로 차량 부품사업에서 확실한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LG이노텍은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사내이사 1명·기타비상무이사 1명)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이웅범 사장이 재선임됐고 권일근 LG 시너지팀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35억원으로 승인됐다.

이날 LG이노텍은 4년 만에 현금배당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주당 250원 현금배당으로, 배당금 총액은 59억원이다.

한편, LG이노텍은 지난해 매출 6조4661억원, 영업이익 314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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