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영화 '소셜포비아'로 사랑하는 사람 생겨?...10만 돌파에 이은 '겹경사'?

입력 2015-03-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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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셜포비아 라이브톡 동영상

변요한이 지웅 역을 맡아 열연한 영화 '소셜포비아'가 주목받고 있다.

17일 KAFA FILMS/CGV아트하우스가 공개한 스타라이브톡 동영상에서 사회자가 "차기작으로 20kg을 찌우라고 한다면?"이라고 질문하자 변요한은 "예"라고 했다. 이에 홍석제 감독이 "진짜?"라고 되묻자 곧 "아니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양게 역을 맡은 류준열 "요한 씨가 다신 감독님과 안한다고 그랬어요"라고 폭로했다.

또한 류준열이 홍석제 감독에 빙의해 표정을 그대로 따라해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홍석제 감독이 연기가 마음에 안 드는 장면을 그대로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변요한은 홍석제 감독에 대해 "현장에서도 집착하시고 예민하고 너무 힘들었다"면서 "작품에 대한 애정이시고 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워도 했지만 지금은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변요한이 열연한 영화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치는 추적극으로 1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1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의하면 영화 '소셜포비아'는 누적관객수 16만5천271명을 기록해 독립영화 중 가장 단기간에 10만 관객을 모은 작품으로 기록됐다.

영화 '소셜포비아'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조합상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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