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 ‘세계 최고의 공항 터미널’ 4년 연속 선정

입력 2015-03-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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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은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여객 운송 박람회장에서 열린 ‘2015 스카이트랙스 어워드’에서 터미널 5가 ‘세계 최고의 공항 터미널’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국항공과 이베리아 항공 승객만이 사용할 수 있는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의 터미널 5는 총 43억 파운드(약 7조원) 를 투자해 2008년 3월 27일 문을 열었다.

터미널 5에는 구찌, 프라다, 불가리 등 디자이너 브랜드 매장이 있으며 스타 셰프 고든 램지의 레스토랑 ‘플레인 푸드’를 비롯한 세계적인 레스토랑도 입점돼 있다. 또 6000만 파운드(약 1000억원)를 투자한 력셔리한 6개의 라운지로도 명성이 높다.

에드워드 포더링험 영국항공 한국지사장은 “영국항공은 이번 스카이트랙스 어워드에서 최고의 공항 터미널로 선정된 터미널 5와 최고의 환승 공항으로 선정된 인천공항을 잇는 유일한 항공사로 큰 자부심을 느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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