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줄기세포 사업부 중국 진출 가시화

입력 2015-03-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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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줄기세포 기업 ‘베이징 진멍 스템셀 테크놀로지’와 실무적 교류 및 협력

파미셀의 중국 내 줄기세포 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파미셀은 지난 14일 ‘베이징 진멍 스템셀 테크놀로지(이하 진멍)’가 주최하고, ‘중국과학원 생물물리 연구소’가 후원하는 제10회 세포치료 워크숍에 초청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워크숍은 중국 내외에서 세포치료 분야에 탁월한 공적을 쌓은 전문가·학자·의료기관·기업인을 초청, 연구성과를 공유함과 더불어 기술합작을 통한 실질적 산업화를 목적으로 10회째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줄기세포와 세포치료의 연구진척 및 전망 △줄기세포치료의 임상응용 △세포치료의 산업화 및 제품 발표 △세포치료의 규범과 관리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미국과학원 왕존옥 교수·북경대학 임상종양학과 계가부 교수·307병원 혈액내과 애휘승 교수·수도의과대학 종양의학원 임군 교수 등 저명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밖에 북경시 과학기술협회·북경 중관촌 과학기술원구 관리위원회 등 관련 기구의 대표가 참석했다.

김현수 파미셀 대표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를 주제로 현재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로 허가받은 줄기세포치료제의 개발과정과 임상결과, 미래에 사용될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의 연구개발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 자리를 통해 파미셀은 진멍과 중국 내 줄기세포 사업 진출을 위한 실무 협력진을 구성키로 해 조만간 줄기세포 사업부의 중국 내 활로가 개척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진멍 사장이자 중국과학원 생물물리연구소 고금 교수는 “중국의 몇몇 대형병원을 시작으로 중국 정부는 올해 중국 전역으로 줄기세포 치료와 줄기세포 뱅킹을 허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이런 흐름을 발판 삼아 파미셀과 실무적 교류 및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며, 이는 양사의 사업에 큰 이득을 가져다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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