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서형, 김종국에 적극 대시…하하 "종국이형 3번만 좋다고 하면 넘어와요" 폭소

입력 2015-03-1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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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영상 캡처
'런닝맨'에 출연한 김서형이 김종국에 적극 대시했다.

김서형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김종국, 하하와 한 팀이 됐다. 김서형과 김종국, 하하는 이날 대중교통을 이용해 미션 장소인 대구로 향했다.

하하는 대구로 향하던 도중 김종국과 김서형을 커플로 이어주고자 나섰다.

하하는 김서형에게 "누나라고 부를까요, 요정이라고 부를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서형은 "친구이고 싶은데 누나네요. 신년되고는 (연하도) 남자들로 이렇게 보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이어 하하는 김서형에게 김종국을 남자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김서형은 "좋죠. 근데 누나라서 미안해요"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에 하하는 김서형에게 "종국이형 꼬시기 되게 쉬워요. 자존심 약간만 접으시고 좋다고 3번만 고백하시면 넘어와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김종국은 쉽게 넘어올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김종국이 "누님의 스타일이 또 있는거고"라고 언급하자 김서형은 "지금 그 나이에 스타일 따져요?"라고 앙칼진 목소리를 냈다.

김서형 김종국 대시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서형 김종국에 대시, 두 사람 잘 어울리는데" "김서형 김종국에 대시, 하하 사랑의 큐피트 잘하네" "김서형 김종국에 대시, 김종국은 다른 사람을 맘속에 둔 듯"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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