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벚꽃 평년보다 1~3일 빨리 개화… 서울 4월 중순 절정

입력 2015-03-12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1∼3일 정도 빠르고, 지난해보다는 6일 정도 늦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3월 상순 기온은 평년보다 낮았으나 중순과 하순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돼 전반적으로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벚꽃은 오는 2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8일∼ 4월 4일, 중부지방은 4월 3∼12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2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벚꽃의 절정 시기는 서귀포에서는 3월 31일 이후, 남부지방에서는 4월 4∼11일경, 중부지방에서는 4월 10∼19일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4월 9일 개화, 4월 16일경 절정에 이를 예정이다.

그러나 벚꽃의 개화는 3월 중 기온변화에 따른 영향이 크므로 예상시기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개화 관측현황은 기상청 사이트(www.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기상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38,000
    • -0.85%
    • 이더리움
    • 3,516,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462,200
    • -2.92%
    • 리플
    • 813
    • +4.9%
    • 솔라나
    • 205,800
    • -1.53%
    • 에이다
    • 526
    • -1.31%
    • 이오스
    • 704
    • -2.09%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700
    • -2%
    • 체인링크
    • 16,940
    • +1.44%
    • 샌드박스
    • 385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