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 3500명 대상 친환경농업 체험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5-03-06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종심기 체험.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도시 아이들에게 친환경농업과 우리 농작물에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하는 농업체험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하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 3500명을 10일부터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친환경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체험교육’을 4월부터 6월까지 유치원 및 초·중등학생 단체 32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4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동안 강동구 상일동에 위차한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내용은 상추, 감자, 고구마 등 농작물 모종을 심고 수확하는 ‘영농체험 프로그램’, 제철 농산물을 수확하여 직접 시식해 보는 ‘녹색식생활체험 프로그램’, 식물터널‧수생식물원‧야생화원 등에서 작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관찰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이 학교를 쉬는 토요일을 이용해 부모와 함께 영농체험, 녹색식생활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녹색식생활체험교육’도 4월 18일부터 6월까지 격주 토요일에 초‧중등학생 가족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1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메뉴에서 한 후 참여신청서를 이메일(pepero1122@seoul.go.kr) 또는 팩스(02-459-6707)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6959-9363)으로 하면 된다.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김영문 소장은 “도심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농촌의 친환경농업을 체험하고 녹색식생활체험으로 건전한 식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교육”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67,000
    • +0.66%
    • 이더리움
    • 3,214,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428,500
    • +0.63%
    • 리플
    • 777
    • -5.01%
    • 솔라나
    • 189,600
    • -2.82%
    • 에이다
    • 464
    • -1.9%
    • 이오스
    • 630
    • -2.63%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0.25%
    • 체인링크
    • 14,310
    • -3.51%
    • 샌드박스
    • 328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