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구조적 이익개선 이뤄질 것…목표가↑-키움증권

입력 2015-03-0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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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6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감가상각비 축소 등으로 인한 구조적인 이익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전분기 230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며 "가동률이 60%대 초반에 불과한데도 손익분 기점을 넘어섰다는 것은 그만큼 경영 효율화 노력을 강도 높게 진행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향후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예상보다 클 수 있을 것이란 전망 역시 가능케 한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올해 1분기에는 소폭의 적자전환인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해외 고객 대상 계절적 매출 감소와 갤럭시 S6향 출하 전 일시적 매출 공백으로 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분기 이후 강한 이익 모멘텀이 재현되면서 내년까지 구조적 이익 개선 사이클이 이어질 것"이라며 "갤럭시 S6 효과 이외에도 해외 전략 고객의 신형 스마트폰용 공급 물량이 하반기에 대폭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신규 베트남 공장이 가동되는 2분기부터 SMT 제품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해지면서 원가 구조 역시 개선 될 것"이라며 "4분기부터는 감가상각비 대폭 감소도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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