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시장 안정성 제고”…전문가들 머리 맞대

입력 2015-03-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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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5일 이원식 국고국장 주재로 학계, 연구원, 시장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한 ‘국채시장 발전 포럼’을 개최하고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한 국채시장의 안정성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채시장 발전방안 연구를 위해 학계, 연구원, 외국계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으로 전문가 포럼이 개최된 것은 지난해 12월 제1차 포럼 이후 두번째로 분기별로 1회 운영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금리인상 여건, 주요국 통화완화정책 등 글로벌 리스크 요인과 국고채 수급 여건 등 최근 국채시장 동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국고채 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추가적인 제도개선 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원식 기재부 국고국장은 포럼을 통해 앞으로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국채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도록 참여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국고채시장 선진화 방안에 따르면 장기물 통합발행 기간을 단축(2년→1년)하고 만기별 발행월을 재배치해 특정월의 만기 쏠림현상을 완화한다.

또한 신규 발행 3개월 전부터 채권을 시장에 미리 공급해 지표종목 교체시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완화하는 선매출 제도도 도입된다.

적극적 차환위험 관리를 위해 경과채로 교환 발행해 연도별 만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국고채 입찰 2일전부터 발행일전까지 거래할 수 있는 발행일전 거래시장도 도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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