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항공여행] 국제선 수속 최대 1시간 절약하는 방법은?

입력 2015-03-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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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비행기를 타려면 최소한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한 생활이 익숙해지고 관련 애플리케이션(앱)들이 나오면서 '2시간 정설'도 깨지고 있다.

탑승 수속 등을 위한 모바일 앱과 공항 내부 룰을 잘만 활용하면 최대 1시간은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탑승 수속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본다.

◇공항 주차시간도 아껴라= 인천공항 스마트폰 앱 서비스 ‘인천공항 가이드’를 활용하면 주차 차량의 위치 확인 기능을 통해 쉽게 흘려버릴 수 있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 인천공항 가이드는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연계한 실시간 공항버스도 정보도 제공하고 있어 자가용 주차 외에 대중교통 이용 시간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인천공항 가이드는 출·도착 항공편 정보를 포함해 터미널 실내 길안내, 도착승객 이동현황 안내, 항공편 변경알림, 도착지 날씨정보, 증강현실 서비스, 항공사 전화연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출입국심사' 나만 특별대우?= 출입국심사를 위해 길게 늘어져 있는 줄은 공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특히 성수기에 여행객들이 많을 경우 기다리는 시간 30분은 기본이다.

이 때 자동출입국심사 통과대를 이용하면 30분을 1분으로 대폭 줄일 수 있다. 먼저 인천공항 내부에 있는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에서 지문 인식 등을 통해 사전에 등록한 후 무인 자동출국심사를 이용하면 빠른 시간 내에 출국심사를 완료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자동출입국심사대 7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출입국심사를 등록하면 10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하나로 '원스톱'= 스마트폰 앱만 있으면 항공권 예약은 물론 탑승권 발권까지 가능해 예전처럼 공항 카운터에서 직접 탑승권을 발권하고 좌석을 지정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게다가 곧바로 수하물 전용 카운터로 이동할 수 있어 탑승 수속 시간의 상당 부분을 줄일 수 있다.

게다가 스마트폰을 통해 티켓을 예매할 경우 제공되는 각종 프로모션을 누릴 수 있어 시간은 물론 비용도 절약돼 일석이조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모바일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항공권을 예매하는 성인(1인 기준)을 대상으로 1만 마일리지(국내선)의 3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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